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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사항 및 FAQ

자주 하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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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Q. 22세 여자 입니다. 잠에서 깨기가 너무나도 힘이 듭니다.  잠자리에서 일어나고 몇 시간이 지나도 계속 졸리고, 그래서 그런지 어지럽기도 합니다.

답변

아침에 깨기 힘든 이유로 몇 가지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첫째로 잠을 늦게 자는 경우 입니다. 보통 사람의 수면시간은 대개 자정부터 다음날 아침 7시 전후입니다. 그런데, 수면의 시간대가 뒤로 밀려서 새벽 1-2시이후에 자게 되면 매일 아침 늦게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두 번째로 폐쇄수면무호흡, 주기사지운동장애, 하지불안증후군 등과 같은 여러 가지 수면장애로 인하여 밤잠의 질이 나빠지면 오랜 시간 잠을 자도 아침에 깨기가 어렵습니다. 

세 번째는 수면과다증입니다. 이것은 다른 사람 보다 많은 잠이 필요한 경우입니다. 우선 밤잠을 충분히 자도록 하시고, 자는 시간은 가능하면 저녁 11시전후로 일정하게 하십시오. 그리고, 아침에는 깨고 싶은 시각에 자명종이 울리게 하여 보세요. 일찍 자고 아침에 자명종으로도 깰 수 없다면 수면클리닉을 방문하셔서 다른 수면장애가 있는지에 대한 정확한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Q. 저는 27세 여자입니다. 저는 걸음을 걷는 중에도 졸면서 눈감고 걸을 때도 있고, 업무 중 잠들다가 깨기도 하고, 전화통화를 하지 못할 때도 있고, 늦은 시간 밥을 먹다 잠에 든 적도 있습니다. 혹시 기면병 일까요?

답변

귀하는 주간의 과다졸림이 있으십니다. 주간과다졸림의 원인은 크게 밤잠이 부족하거나, 밤잠의 질이 나쁜 경우 그리고 과다수면장애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성인에게 필요한 수면시간은 약 7시간 30분입니다. 먼저 7시간 이상의 수면을 취하신 후에도 낮에 많이 졸리면 다음과 같은 수면장애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수면과다와 관련된 질환은 일차적인 것으로 기면병과 특발과다수면이 있습니다. 기면병은 밤에 충분히 자도 낮에 매우 졸리고, 웃거나 흥분할 때 팔다리의 힘이 갑자기 빠지는 탈력발작을 보입니다. 특발과다수면은 탈력발작이 없이 잠을 매우 많이 자는 것입니다. 반면 이차적인 과다수면은 밤잠의 질이 떨어져서 초래되는데, 밤에 잘 때 폐쇄수면무호흡, 주기사지운동장애 등 수면의 질을 나쁘게 하는 요인이 있으면 밤에 잠을 충분히 자도 낮에 졸리게 됩니다. 과다수면의 원인을 찾고 적절한 치료를 하기 위하여는 수면클리닉을 방문하여 자세한 진찰을 받고, 필요 시 수면다원검사(polysomnography)와 다중수면잠복기검사(multiple sleep latency test)를 받으셔야 합니다. 모든 종류의 과다수면장애는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합니다. 주간과다졸림이 계속되면 꼭 진찰을 받도록 하세요.


Q. 15세 남자 입니다.  하루에 2~3시간은 졸고 잠 때문에 수업에 집중할 수가 없었습니다. 몇 년 전에 TV를 보다 웃었는데 갑자기 힘이 쫙 빠지면서 얼굴은 웃고 있었지만 머리고 몸이고 제어가 안되 뒤로 넘어 가더군요.

답변

낮에 심하게 졸린 이유는 크게 두 가지 입니다. 하나는 밤잠의 질이 나쁜 경우와 밤에 잘 자도 낮에 졸린 기면병 또는 과다수면입니다. 기면병은 낮에 갑자기 심하게 졸리고, 웃거나 흥분을 하면 팔, 다리 등의 힘이 갑자기 없어지는 탈력발작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탈력발작이 없이 낮에 졸린 증상만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벼운 탈력발작은 정상인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학생의 문제를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하여는 밤잠에 문제가 없는지를 검사하고 다음에 낮에 과도한 졸음이 있는지 병적인 졸음이 나타나는지를 검사하여야 합니다. 이를 위하여는 수면다원검사를 시행하고 있는 수면 클리닉을 방문하셔야 합니다. 대한수면연구학회 홈페이지에 있는 수면클리닉 찾기를 참조하세요(https://www.sleepnet.or.kr/hospital). 

참고로, 기면병은 적절한 치료를 하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꼭 수면클리닉을 방문하기 바랍니다.


Q. 안녕하세요. 제 남자친구가 저와 있을 때에도, 전철이나 커피숍, 또는 공원 같은 곳에 앉아 있을 때, 갑자기 순식간에 잠이 들어요. 방금 전까지 말하다가 2~3초 한눈 판 사이에 잠이 들어버리고 몸 여기저기를 순간적으로 계속 떨면서 자고. 눕자마자 코고는 소리가 쩌렁쩌렁해요. 가끔씩 숨을 멈추는 것 같기도 하고 남들보다 목젖이 크대요. 혹시 그것 때문에 코를 크게 고는 건가요? 기면병 아닌가요?

답변

호소하시는 문제를 보면 수면박탈, 주간과다졸림, 코골이와 수면무호흡 등이 동반되어 있군요. 먼저 주간과다수면은 말 그대로 낮에 수면이 많아지는 현상으로 그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대표적인 원인으로 폐쇄수면무호흡이 있는데, 이는 수면 중에 호흡이 마비되어 숨을 쉬지 못하는 현상입니다. 대게는 코골이와 무호흡이 동반되며 아마 흔히 말하는 코골이 수술을 받으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수면무호흡은 한가지 질병은 아니어서 발병 기전에 따라 중추성, 폐쇄성, 혼합형 등으로 구분하며 각각 발생하는 기전과 치료가 상이합니다. 따라서 코골이 수술이 항상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며 먼저 수면다원검사를 하여 어떤 타입의 수면무호흡인지? 어느 정도로 심한지? 어떤 치료가 적합할 것인지? 를 헤아려 보고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또 만성적인 수면박탈 역시 심한 경우 주간과다수면과 수면발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면병 역시 중요한 주간과다수면의 원인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지금 말씀하시는 현상만 듣고 어떤 질병이 원인인지 알기는 어렵습니다. 말씀하시는 정도로 증상이 심하다면 반드시 수면 클리닉을 방문하여 진료 및 치료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 정도로 주간과다수면이 심하다면 자칫 운전 중 사고와 같은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Q. 저는 22세 여자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2년 전부터 6개월마다 주기적으로 일주일 정도씩 잠만 자는 증세가 있어서 문의 드립니다. 잠자면서 생각으론 해야 할 일들이 떠오르지만 몸이 말을 듣지 않습니다. 밥도 하루에 한끼도 제대로 못 먹고 학교도 못 가고 가끔 이런 증세가 나타나면 답답합니다. 몇 번 수면다원검사와 뇌파검사를 했지만 뚜렷한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답변

보통 과다수면을 유발하는 질병은 다양한데, 대표적인 질환으로 기면병, 폐쇄수면무호흡, 특발과다수면 등이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본 상담에서 진행하기는 어렵고 수면클리닉에 방문하여 진료 받아 보시길 권합니다. 


Q. 저는 30대 여성입니다. 수업시간 거의 깨어 있었던 적이 없고요. 잘 깨어 있다 어느 순간 스르르 넘어가버리질 않나, 뭔가 웃기거나 이야기를 할 때, 남 보기가 민망할 정도로 안면근육과 온몸에 힘이 빠져 버렸어요. 제일 민망했을 때는 갓 결혼했을 때 시댁에 인사 가서 친척들 다 계시는 자리에서 자버린 거랍니다. 


답변

말씀하시는 증상으로 보아 기면병의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먼저 기면병 외에 다른 질병도 과다수면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기면병이 맞는지 확인하는 진단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기면병이 진단되면 약물치료를 하게 되는데, 최근에는 좋은 약들이 개발되어 치료받으실 수 있습니다. 기면병은 단순한 증상이 아니라 뇌에서 잠을 조절하는데 문제가 발생한 일종의 중추신경계 질환입니다. 꼭 검사하시고 치료 받으시길 권합니다. 검사는 가급적 수면 전문 클리닉에서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Q. 28세 남성으로 이번에 수면다원검사 결과를 받았습니다. 

수면 방해요인인 수면무호흡, 심전도 이상, 코골이 등은 관찰되지 않았고 당뇨도 없습니다. 주간에 실시한 다중수면잠복기검사에서는 5회 전부 거의 1분 이내에 잠에 들고 수면잠복기가 굉장히 짧고 렘수면으로 진행된다는 결과를 받았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2회 이상 관찰되면 기면병이라 하던데요. 물론 유전자 검사도 양성으로 나왔습니다. 군대도 안 갈 수 있었다는 말을 듣고 나니 정말 심각한 병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치료는 가능한가요? 요즘 자신감도 전부 사라져 버린 것 같고, 이러면 안 되는데 하면서도 자꾸 기분이 다운됩니다. 

답변

기면병은 뇌에서 각성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물질의 분비가 부족하여 발생하는 수면장애로 정신질환이 아닌 뇌의 기질적인 질환입니다. 

기면병은 일정 간격으로 낮잠을 자고(대개 점심에 20분, 오후 4-5시경에 20분 정도 추천), 규칙적으로 약을 복용한다면 일상적인 생활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에는 기존의 각성제 성분과 전혀 다르며 효과도 우수하고 부작용도 적은 약물이 새로 개발되어 현재 국내에서도 처방이 가능하므로 한 번 치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뇌졸중, 신부전 등 수많은 질환들은 완치 보다는 조절하는 의미로 치료를 합니다. 이를 통해 병으로 인한 증상을 억제하고 또한 이차적인 합병증을 예방해서 정상적인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기면병 또한 마찬가지 상황입니다. 그리고 위에서 열거한 다른 질환들이 수많은 심혈관계 및 신경계 합병증으로 사망 위험이 높거나 삶의 질이 심각하게 저하되는 것에 비해서 기면병은 생명에는 크게 위험하지 않는 병이므로 훨씬 더 낫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용기와 희망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Q. 24세 학생인데, 저도 기면병인 것 같아요. 

저의 증상은 낮에 자주 잠이 옵니다. 시간,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잠이 옵니다. 그리고 갑자기 힘이 없어서 일어났을 때 무릎이 꺾이기도 하고 눈이 풀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밖에서 피곤하여 집에 오면 그냥 쓰러져 자곤 합니다.  그리고 저녁에 잠을 자도 깊게 자지 못하고 자주 깨곤 합니다. 직접 전문의와 상담하고 싶은데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답변

질문 감사 드립니다. "낮에 잠이 많이 온다. 낮에 지나치게 졸리다."라고 호소하는 경우의 가장 흔한 원인은 기면병 보다는 만성부분수면박탈증후군(chronic partial sleep deprivation syndrome)입니다. 

만성부분수면박탈증후군이란 상당기간 직업, 사회적 원인(대입 수험생, 잦은 밤낮 교대 근무 등)이나 밤 시간 수면 장애 등으로 인해 자야 할 시간(밤)에 충분한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경우 수면 부족이 누적되어 낮에 과도한 졸림을 초래하게 되는 질환입니다. 따라서 상담 신청자 분께서 단순히 낮 시간에 지나치게 졸리다 사실 하나로 "나도 기면병인가 보다."라고 미리 단정하실 필요는 없으리라고 봅니다. 

다리에 힘이 빠져 무릎이 꺾이는 경우도 반드시 탈력발작이라고 하기도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탈력발작은 보통 농담을 들어서 갑자기 웃게 되거나 또는 갑자기 기분이 나빠지는 등의 감정적 흥분에 의해 초래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발생하는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피곤 등에 의해 느끼는 다리에 힘이 없는 느낌인지를 구별하는 게 중요하겠습니다. 상담자 분께서 필요성을 느꼈듯 수면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가까운 대학병원 홈페이지에서 진료의 별 전문분야를 참조하여 신경과 등에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Q. 33세 여성으로 7년 전쯤부터 필요에 의한 의식적 수면을 취했었습니다. 그래서 아무 때나 졸리면 어디서든 잠깐이라도 꼭 자야 했던 저의 행동을 처음엔 습관적이라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한 2~3년 전부터 무의식적인 수면을 취하게 되면서 정신은 깨어있고, 몸은 마치 마비된듯한 경험을 간혹 합니다.  아무리 전날 숙면을 취해도 낮 동안 회사에서 자주 자게 됩니다. 좀 더 자세히 설명 드리고 싶지만, 아무 때나 저도 모르게 자주 졸리고, 또 무의식적으로 잠들어 있다는 것 외에는 어떤 표현을 써야 할지를 모르겠습니다. 

답변

다른 사람에 비하여 잠을 매우 많이 자는 과다수면이 있는 것 같군요. 

과다수면은 과다수면장애와 기면병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과다수면장애는 수면무호흡이나, 주기사지운동장애와 같이 밤에 숙면을 방해하는 원인이 있어 밤잠의 질이 떨어지거나 효율적이지 못하여 낮에 졸음이 과도하게 오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에 반해서 기면병은 밤에 충분히 자도 낮에 매우 졸리고, 웃거나 흥분할 때 팔다리의 힘이 갑자기 빠지는 탈력발작, 밤에 가위눌림, 잠들 때 또는 잠에서 깰 때 나타나는 환각 증세 등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수면장애입니다. 

이 중에서도 가위눌림은 렘수면 때 나타날 수 있는 현상으로 정상적으로 렘수면 중에는 호흡근육과 눈을 움직이는 안근육을 제외한 인체의 모든 근육의 힘이 빠지게 됩니다. 이런 렘수면 중에는 뇌파가 졸린 상태와 비슷하기 때문에 다른 수면의 단계에 비해 쉽게 깨어나게 됩니다. 따라서 가위눌림은 렘수면 중에 신체의 근육은 마비된 상태에서 의식이 깨어난 상태를 말하며 이때에는 정신은 깨어났지만 아직 몸은 마비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의식은 있지만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잠자는 중 특별히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이 없으며 밤에 충분한 시간 동안 잠을 자는데도 낮에 많이 졸리고, 가위눌림 증세가 있는 것으로 보아 기면병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면병은 장기간 약물을 복용하여야 하기 때문에 투약 전에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기면병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밤잠을 잘 자는지 알아보기 위한 수면다원검사와 낮에 병적인 졸음이 있는지 알아보는 다중수면잠복기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Q. 저는 고 3 학생인데 대개 밤12시 30분을 전후로 잠을 자서, 아침에는 6시 30분에 일어나는데요. 학교에 가서도 언제나 피곤하고, 하품만 나오고 하루에 2~3시간 정도는 꼭 엎드려서 자야 합니다. 그런데도 일어나면 피곤하고 나중에 또 잠이 오고, 도대체 얼마나 잠을 자야 하는 건가요? 학교에서 그렇게 졸리니 머리도 띵하고, 집중력도 떨어집니다. 엎드려서 자니 몸도 별로 안 좋은 것 같습니다. 밤에 자는 시간을 더 늘려야 하는 걸까요? 

답변

정상적으로 필요한 수면시간은 하루에 최소 7시간 이상입니다. 그러나 사람에 따라 필요한 수면시간은 다 다릅니다. 충분한 수면시간은 다음날 낮에 졸리지 않을 수 있는 전날 밤의 수면 양입니다. 주간 졸림의 가장 흔한 원인은 전날 밤 수면의 양이 부족했거나, 수면의 질이 좋지 않은 경우입니다. 

우선 수면시간을 조정하여 좀 더 일찍 잠자리에 들어 수면시간을 늘려보세요. 그래도 주간 졸림이 심하고 밤에 자주 깬다면 수면의 질이 안 좋아질 수 있는 다른 수면장애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자세한 병력청취와 수면다원검사가 필요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낮잠을 1-2시간 이상 자는 것은 좋은 습관이 아닙니다. 오히려 더 피곤하고 처질 수 있습니다. 낮잠을 자는 요령은 기상 후 8시간 정도 경과한 시각에 30분 이내로 짧게 자는 것이 밤에 수면을 방해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대신 낮에 졸릴 때 밖에 나가 가벼운 맨손체조로 몸을 이완시키면서 잠을 쫓아보는 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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